2022년6월6일19시, 일본과 브라질 친선 경기(선수입장&킥오프 리뷰)
2022년 6월6일19시, 드디어 일본과 브라질의 친선 경기가 킥오프했다.
일본의 코로나 감염상황을 감안한 듯 한국과는 다르게 어린이들과 함께 입장하지 않고 선수들만 입장 하였다.
또한 관중들과 양측의 벤치 멤버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 한 상태인 것이 중계 카메라를 통해 송출 되었다.
장마 기간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린 영향으로 선수들은 상의에 자켓을 입고 등장했다.
선수들 입장이 끝나고 두 국가의 국가 제창 시간, 브라질의 국가가 먼저 선보였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일본 가수(창법은 성악가로 추정된다)가 직접 라이브로 불렀다.
다만 무슨 자신감으로 국가를 라이브로 불렀는지 이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에도 노래를 잘 하는 가수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번 경기의 국가 제창은 브라질 국가를 잘 모르는 필자에게도 굉장히 음정과 박자가 불안해보였다.
일본의 국가 제창이 끝난 후 킥오프 전에는 2006년 1년간 일본의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분의 사망을 기념하는 묵도가 행해졌다.
묵도가 끝나자마자 브라질 선수들은 바로 본인들 진영으로 달려갔으나 일본 선수들은 둥글게 원을 그리고 화이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방송의 자막에는 일본 축구 협회와 미디어에서 밀고 있는 쿠보 선수등을 중심으로 브라질 과의 경기에서 첫 승리를 노리고 있는 듯 하다.
선수들 연봉이 1조원 이상의 세계 최고 국가 대표팀인 브라질, 한국과의 경기에서 5대1로 승리한 팀을 상대로 일본이 염원하는 첫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을 지 주목 된다.
경기 킥오프 후 1분 45초, 일본 진영에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브라질 선수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며 아쉽게 선제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방송 카메라와 해설들 모두 네이마르 선수만 언급하여 슈팅을 한 브라질 선수의 이름은 지금 확인 되지 않고 있다)
킥오프 후 9분대에 브라질의 슈팅 기록은 4개로 경기 초반임을 감안하면 많은 슈팅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