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정보

일본(도쿄)에서 코로나 확진 되었을때 문의 가능한 곳!

MIKIJUJU 2022. 2. 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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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처럼 보건당국을 중심으로 검사, 추적, 감염자 및 밀접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조심하며 해당 정보를 수집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문의가 되지 않는 상황이기에 상태에 따른 문의처로 연락을 해야한다.

다른 건을 다루는 문의처에 전화를 해도 "여기서는 확인이 안된다. 죄송하다" 또는 "여기는 다른 문의처이니 해당하는 곳에 다시 문의해 달라"와 같은 답변만 돌아오니 주의 할 것!

 

일본에서 약국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한 진단키트를 사용해서 확진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병원을 통해 확인할 경우 양성여부를 알게 되기까지 최대 4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금액이 많이 발생하기때문에 편의성을 위해 이요하고 있다.

다만 이렇게 스스로 진단키트를 위해 감염여부를 확인해 양성이 나와도 공식적으로 인정이 안돼 결국 병원이나 보건소를 통해야 한다는게 함정이다.

 

1. 무증상자 격리시설 : 東京都感染拡大時療養施設受付窓口(24시간 운영/주말 및 휴일 관계없음)

전화번호 : 03-

시설 입소 조건 : 37.5도 이상의 열이 없을 것, 기침이 계속 나오는 상태가 아닐 것, 고혈압/투석중인 환자/당뇨병/임신중인 임부/ 인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등이 아닐 것

*제일 중요한 포인트 : 사는곳과 별개로 도쿄도내에 주소가 주민증에 등록되어있을 것,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소 시스템에 등록된 ID 확인이 될 것

*정원이 300여명의 시설로 호텔과는 다르게 1인실이 주어지기는 하나 천장이 뚫려있어 완전한 개별실이 아니다.

*시설 입소를 희망할 경우 최종적으로 상태 확인 후 입소 조정에 들어가는데, 환자측에서는 입소 날짜를 선택할 수 없다. 편도이기는 하나 집 또는 현재 있는 장소에서 시설로 이동하기로 결정된 날 문의처에서 수배한 택시를 이용하여 시설로 향한다. 요금은 무료이나 퇴소시에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본인 스스로 이동

*2명정도이나 의료진 24시간 대기중

*전화 통역 서비스 요청 가능 : 대응 가능한 언어는 11개국어 언어가 대응가능하다(영어, 중국어, 한국어, 네팔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프랑스어, 태국어, 타칼로그어)

 

2. 무증상 또는 유증상자(경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 : 東京都宿泊療養施設申込受付窓口(오전9사-오후4시까지 운영/주말 및 휴일 관계없음)

전화번호 : 03-5320-5997

시설 입소 조건 : 무증상(37.5도이상 열이나 기침등)이나 경증환자 대상

*제일 중요한 포인트 : 사는곳과 별개로 도쿄도내에 주소가 주민증에 등록되어있을 것,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소 시스템에 등록된 ID 확인이 될 것

*도쿄내 지역에 있는 호텔들을 활용하여 격리 시설로 이용. 다만 호텔 스태프들은 근무대기 하지 않음

*전화 통역 서비스 요청 가능 : 대응 가능한 언어는 11개국어 언어가 대응가능하다(영어, 중국어, 한국어, 네팔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프랑스어, 태국어, 타칼로그어)

 

3. 자택에서 자가 격리중인 사람들은 위한 서포트센터: 自宅療養サポートセンター(うちサポ東京)(24시간 운영/주말 및 휴일 관계없음)

전화번호 : 0120-670-440

*자택 격리에 들어간 사람들에 대해 여러 문의를 받아주는 문의처.

만약 급하게 자가격리에 들어가서 식음료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등 도움이 필요할 경우 요청해서 받아볼 수 있다. 

(물론 장을 보거나 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문의시에 확인할 것!)

 

기본적으로 공식적인 기관에서 검사 받은 결과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보고되어 보건소 시스템에 등록된다.

하지만 이 ID정보가 확인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지만 가족들에게 전파되는게 무서워서, 집에 고령자나 질환이 있으신 분이 있다거나 해서 격리가 필요하다고 해도 ID 정보 확인이 되고나서 다음 스텝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보건소에 계속 확인해볼 필요가 있지만 이미 도쿄의 모든 보건소의 경우 인력 부족으로 인해 좀처럼 전화 연결이 안되고 처리에 시간이 걸려서 어떤 경우에는 격리 해제 2일전정도가 되어서야 격리시설 입소 조정이 되었다고 연락 받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의 대응과 비교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많은 차이가 보이지 않나...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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