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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슈, 여기 있슈! 11

일본 코로나 감염 상황(2022.7.9)

한국에서도 코로나 감염의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일본은 2일연속 전국적으로 5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도쿄도의 경우 7월9일 감염자가 9,716명으로 조만간 1일 1만명 돌파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쿄도의 오늘 발표된 감염자수는 저번주 토요일과 비교해도 2배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22일 연속으로 전주대비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감염자수가 9000명을 넘는 것은 지난 3월 30일 이후 약 3개월여만이다. 이렇게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일본의 대부분의 의료종사자들이 백신 4차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이후 상황에 따라 의료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최근 코로나 감염자 수의 감소로 인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추진중이던 상황에서 해당 정책은 다..

6월10일 일본-가나 기린컵 예선 경기 리뷰(후반전)

6월10일 일본-가나의 기린컵 예선 경기의 후반전이 시작 되었다. 후반전 초반은 양측 모두 별다른 움직임 없이 루즈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후반전 중반 쯤 일본의 골이 터지며 3:1로 가나를 더욱 앞서기 시작했으며 후반으로 갈 무렵 일본에서 자랑하는 축구 천재이며 스페인 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쿠보 선수가 성인 대표팀 발탁 이후 약 3년만의 '첫'골을 기록했다. 쿠보의 골로 4:1로 앞선 일본은 그대로 스코어를 유지하며 오늘의 경기를 마쳤다. 쿠보의 골이 나왔을 때, 중계진이 굉장히 흥분하여 성인 대표팀에서의 '첫'골을 축하해줬다. 후반전에서도 눈쌀을 찌푸릴만한 장면이 나왔는데, 가나 선수에게 파울을 당한 일본 선수가 파울 당한 직후 바로 해당 가나 선수의 발을 걷어차며 양측의 분위기가 일순 험악해졌다. 일명..

6월10일 일본-가나 기린컵 예선 경기 리뷰(전반전)

6월10일 저녁 7시경 일본-가나의 기린컵 예선 경기가 킥오프했다. 브라질전과 동일하게 에스코트 키즈 없이 선발 선수들이 등장했으며 관중들과 모든 벤치 멤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양측 국가 모두 일본 가수들이 열창하는 라이브로 진행 되었다. 브라질전에서 이기기 위해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유지했던 일본 대표팀은 경기가 시작하자 공격적으로 가나측 진영을 누비며 슈팅을 날렸다. 전반전 초반 일본의 필드 선제골이 나오며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는데, 일본 선수들의 거친 파울은 계속 되었다. 일본에서 자칭 "일본의 축구 천재"라고 불리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쿠보 선수가 전반전 총 3번의 파울을 당했는데 2번째 파울이 나왔을 때 일본 중계진은 "가나가 쿠보 선수를 집중 견제 하고 있어 파울이 많..

2022년6월6일 일본-브라질 친선 경기(전,후반 경기 리뷰)

2022년6월6일에 펼쳐진 일본과 브라질의 친선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비속에서 펼쳐진 수중 경기의 영향인지 코로나 감염 상황과 관련된 격리 수준의 생활 때문인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였던 브라질 팀이 결국 1:0으로 신승을 거두었다. 네이마르 선수의 경우 이번 일본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종료 휘슬이 울리는 시점까지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해내었다. 전반전의 경우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대를 맞추는 등 여러차례의 슈팅을 통해 일본 대표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브라질 선수들은 후반전에도 시원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다만 골대를 여러차례 맞추는 불행이 계속되며 추가골 없이 1:0으로 끝나게 되어 네이마르 선수의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일본 대표팀도 역시나 브라질 팀의 선..

2022년6월6일19시, 일본과 브라질 친선 경기(선수입장&킥오프 리뷰)

2022년 6월6일19시, 드디어 일본과 브라질의 친선 경기가 킥오프했다. 일본의 코로나 감염상황을 감안한 듯 한국과는 다르게 어린이들과 함께 입장하지 않고 선수들만 입장 하였다. 또한 관중들과 양측의 벤치 멤버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 한 상태인 것이 중계 카메라를 통해 송출 되었다. 장마 기간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린 영향으로 선수들은 상의에 자켓을 입고 등장했다. 선수들 입장이 끝나고 두 국가의 국가 제창 시간, 브라질의 국가가 먼저 선보였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일본 가수(창법은 성악가로 추정된다)가 직접 라이브로 불렀다. 다만 무슨 자신감으로 국가를 라이브로 불렀는지 이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에도 노래를 잘 하는 가수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번 경기의 국가 제창은 브라질 국가를..

일본행 유학생들의 목적지가 한국으로 바뀐다!

현재 일본은 해외 신규 입국자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 약 2년간 유학생, 교환학생, 기술 실습생등의 입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빠르면 3월부터 해외 신규 입국자에 대한 규제 완화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떤 분야의 사람들을 우선순위에 놓고 움직이는지에 대한 각계각층의 로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구단들의 신규 영입자에 대한 입국도 이루어지지 않아 경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훈련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외국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 구단들에서도 언론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규제 철회가 아닌 완화로 인해 생긴 1일 입국 가능한 숫자에 제한이 걸린탓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약 2년여간 일본에서의 유학이나 어학연수, 교환 학생프로그램..

일본정부의 3차 백신 접종전에 오미크론 확산세 감소할 것!

한국에서는 3차 백신 접종을 넘어 4차 백신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우 아직도 3차백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일부 의료진이나 고령자에 대해 3차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고는 하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언제 접종이 가능한지에 대한 연락이 도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연일 코로나 감염자의 확산세가 감소 경향이라고 보기 힘든가운데 일본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일본 정부가 3차 백신 접종을 늘리겠다고는 하나 백신 확보 및 구체적인 스케줄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 변이종의 하나인 오미크론의 경우 중증환자가 되는 케이스가 적다고는 하나, 그 감염 확산 속도는 가히 독보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일본 정부 ..

일본정부, 비니지스 및 연수생 대상 입국 허용여부 검토!

11일 일본정부에서 비니지스 목적의 일본 방문과 기술 연수생들에 대한 신규 입국을 다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부터 원천봉쇄되어있던 해외 신규 입국에 대해 다시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화하는 것이다. 2022년 2월까지 모든 해외 신규 입국에 대해 제한을 걸었던 것에 대해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신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정책을 펼치려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장기간 해외 신규 입국에 대해 제한을 걸던 일본 정부가 경제정책의 일환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일본에 비지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기업인과 기술 연수생들에 한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확한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내에서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손발 안맞는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현재 일본은 지난 2년여와는 다른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세가 도무지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도 있지만, 일본을 하나로 묶는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매번 반복되는 조치와 그때 그때 달라지는 기준들로 인해 이제는 정부나 지자체장의 발표에도 시큰둥한 반응이 대다수이다. 어차피 또 반복되거나 룰이 달라질 것이니 기다려보겠다거나 아니면 이제는 명확한 기준이나 대응방침이 없는것에 지쳐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반응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코로나 정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전문가들로부터도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한 1일 사망자의 수가 과거최고수준을 넘어섰음에도 ..

연일 코로나 1일 확진자 2만명 도쿄...1일 전체 확진자 10만명 넘은 일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추가되어 전국 1일 2만명을 돌파하고, 그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로 연예산업 전반에서는 대채 투입 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과 다르게 해외 신규 입국자에 대해 입국 금지를 지속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연초부터 그 확산세가 폭증하여 도쿄의 경우 연일 2만명 내외로 나오고 있으며, 전국 확진자수는 1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가 거의 없는 폐쇄된 환경에서도 왜 이렇게 확산되는 것인지, 그 이유는 가정내 감염에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 일본에서 공식 발표되는 자료를 보면 10대미만의 확진자를 포함하여 청소년기층의 확진사례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성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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