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정보

모르면 손해 볼 수 있는 일본에서 퇴사 후 필요한 절차!

MIKIJUJU 2022. 9.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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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을 할 때에 퇴사를 하는 경우가 발생을 하는데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퇴사시에 필요한 절차들에 대해 알아보자!

 

1. 회사에서 받아야 되는 서류

 

離職票

雇用保険被保険者証(회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경우)

年金手帳(회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경우)

源泉徴収票

 

회사에 퇴직서를 제출 할 때에 어떤 서류들이 필요한지 체크해서 요청을 하게 되는데, 굳이 필요없을거 같아 나중에 요청하게 될 경우에 받기 힘들 수 있으니 처음에 되도록 다 신청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자.

특히 '離職票'의 경우 실업급여를 신청할때에 필요한 서류이니 잘 체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퇴사 후 건강보험은 어떻게?

 

한국에서는 외국인으로 살지 않아 잘 모르고 넘어가던 건강보험 관련 절차!

일본의 경우 한국처럼 건강보험이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직장인들이 가입하는 건강보험으로 건강보험료를 회사와 본인이 5:5로 부담하는 것, 또 다른 하나는 한국처럼 국민건강보험이라는 것으로 가입자 본인이 100% 부담하며 누구나 다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다

 

퇴사전에 다음 직장이 구해진 경우에는 전 회사와 앞으로 일하게 될 회사에서 업무를 처리해주게 되므로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으나 만약 중간에 하루이상의 기간이 뜨게 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야 될 필요가 있다.

가입은 본인이 살고 있는 주소지의 구청을 통해서 가능하다.

 

'나는 건강하니 굳이 건강보험 따로 가입 할 필요 없을거야'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지금처럼 코로나 감염자가 늘고 어디서 감염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을때에는 만약 병원 진료가 필요로 하게 될 경우 진료비가 부담스러워 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가입해두자.

 

3. 하로워크(ハローワーク)에 실업급여 신청하기!

 

요즘같이 코로나로 힘들고 다음 직장을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 알아두면 손해보지 않는 실업급여 신청 방법!

일본정부에 낸 세금 중 혜택은 건강보험밖에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한국으로 귀국하게 될 경우 돌려받지 못하는 세금 중 하나인 고용보험.

회사를 퇴사하게되어 생활비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경우 참고하면 좋은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일본에도 한국처럼 퇴직 후 다음 직장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실업급여라는 것을 신청하여 지급 받을 수 있다.

물론 외국인이라도 가능하며, 내외국인 상관없이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대한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함께 수령자 본인의 나이에 따라 지급되는 실업급여가 달라지는데 최종 금액은 퇴사이유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본인이 지급받는 대략적인 실업수당에 대해서는 하기 사이트를 통해 참고 가능하다.

 

https://keisan.casio.jp/exec/system/1426729546

 

雇用保険の給付額(失業給付金)の計算

雇用保険の給付額(失業給付金)と給付日数を計算します。(令和4年8月1日~の基本手当日額に対応)

keisan.casio.jp

 

실업급여는 퇴사 후 회사에 요청해서 받는 "離職票"라는 서류가 반드시 필요하니 인사팀에 꼭 요청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자.

*퇴사하게 되면 회사에서 지급하는 서류이지만 본인이 신청해야 주는 회사도 있으니 퇴사전에 확인하기!

기본적으로 이 서류가 있어야 실업급여를 신청 할 수 있다.

 

필요서류들을 모아 본인의 주소지 관할 하로워크로 가서 신청을 하게 되는데, 인터넷으로 미리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상담시간이 많이 짧아질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https://kyushoku.hellowork.mhlw.go.jp/kyushoku/GEAA020020.do?screenId=GEAA020020&action=execRedirect&nextScreenId=GEAA010010 

 

ハローワークインターネットサービス - 求職者マイページアカウント登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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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shoku.hellowork.mhlw.go.jp

 

상담 후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곳으로 가서 이직표와 사진등을 건네고 신청을 하게 될때에 다음 방문일에 대한 체크가 가능하다.

그 날은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지, 실업 상태가 맞는지등에 대한 확인을 하는 날로 반드시 본인이 출석을 해야하니 주의 할 것!

 

실업급여를 신청하게 되면 신청한 날로 약 2달 후부터 실업급여가 지급되기 시작하며, 기본적으로 1년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나의 경우 소속되어 있던 회사 관계자로부터 잘못된 정보를 받아 퇴사일로부터 3달이 되는 달에 방문을해서 신청을 한 관계로 퇴사일로부터 5개월뒤부터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로워크를 통한 실업급여 신청 스토리는 별도의 글을 통해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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